[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하락 마감했다.

   
▲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18포인트(1.00%) 내린 709.7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18포인트(1.00%) 내린 709.7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15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3억원, 1335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운송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제약, 섬유·의류,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유통,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인터넷, 화학, 음식료·담배, 비금속, 건설, 제조,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는 1%대 내렸고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IT하드웨어(H/W), 금속, 반도체 등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리노공업(0.19%)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90%), 셀트리온헬스케어(-2.53%), 엘앤에프(-3.09%), 카카오게임즈(-4.56%), HLB(-2.34%), 에코프로(-1.46%), 펄어비스(-1.23%), 셀트리온제약(-2.54%), 스튜디오드래곤(-1.63%)은 떨어졌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02개, 하락종목은 1071개를 기록했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4206만주, 거래액은 6조160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40원 오른 1238.7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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