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오랜만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해"

수학공식 메뉴판 등장에 계산하려면 수학적 지식이 필요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이 메뉴판은 실제 모 대학교 축제에서 주점 메뉴판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뉴들의 가격은 수학 문제의 답을 풀어야만 알 수 있다.





메뉴판에는 번데기탕이나 계란찜 등 안주들의 가격이 수학공식으로 적혀있어 문제의 답을 풀어야만 가격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소주나 생맥주, 음료수 등도 수학 공식화된 가격으로 기재돼있다. 제육볶음만 단 4000원으로 기재돼있다.

사진 속 공식을 풀어보면 모든 안주의 메뉴가격은 4000원으로 복잡한 숫자가 나올줄 알았던 네티즌들은 '반전'이라며 놀라워하고 있다. 또한 소주는 2000원, 맥주는 2000cc가 6000원, 3000cc가 8000원이다. 음료수는 1000원이다.

이 공식을 풀기 위해선 미적분과 극한, 확률 등에 대한 수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메뉴판을 본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계산할때 만원내고 거스름돈 받는 것이 빠를듯 ", "돈 주고 거슬러달라고 해야지"라고 대답했고 일부는 직접 계산한 가격을 올려놨으며 "그냥 제육볶음 시키겠다"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