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4개 노선에 34편 임시 항공편 투입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에어부산이 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20일부터 25일까지 부산-김포 14편, 김포-제주 10편, 부산-제주 6편, 울산-김포 4편을 추가 편성해 총 34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이번 임시 증편으로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총 6568석이다. 에어부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 적극적인 국내선 증편을 해왔다.

에어부산은 설맞이 기내 행복 나눔 서비스도 실시한다. 승객들과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22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김포, 제주행 전 항공편에서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윷놀이 세트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명절 귀성·귀경 좌석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설 연휴에도 임시 증편을 결정했다”며 “에어부산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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