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1포인트(0.31%) 오른 741.2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93억원, 34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583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가 2%대 올랐고,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의료·정밀기기가 1%대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기타제조는 1%대 하락했고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화학, 디지털컨텐츠, 건설 등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1%), 엘앤에프(0.48%), 카카오게임즈(0.43%), 오스템임플란트(0.65%), JYP엔터테인먼트(3.64%)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1.04%), HLB(-0.32%), 리노공업(-1.11%)은 떨어졌다. 에코프로, 펄어비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877개, 하락종목은 592개를 기록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955만주, 거래액은 7조3004억원을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60원 오른 1231.3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