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16년 만에 합가를 결심한 자매를 위해 매물찾기에 나선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유세윤과 장동민 그리고 코미디언 엄지윤과 조진세, 박영진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16년 만에 합가를 결심한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의 동생은 스무 살에 캐나다로 유학, 16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언니 역시 이직과 전세 만기로 새 집을 구해야 해 두 사람은 합가를 결심했다. 

지역은 언니의 직장이 있는 신사역까지 자차로 1시간 이내, 동생 직장이 있는 용인 동백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를 희망했다. 방은 2개 이상으로 신축급 또는 깔끔한 리모델링이 된 곳을 바랐다. 또 도보권에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을 희망했다. 아울러 집 주변에 맛집과 카페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3억 원대에서 4억 원대 중반까지다.

복팀에서는 코미디언 유세윤과 장동민이 용인시 수지구로 출격한다. 의뢰인 언니의 직장까지는 자차로 50분, 동생 직장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0분 소요되는 곳으로 도보 8분 거리에 수지구청역이 있다.

이곳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오피스텔 1층 매물이지만, 약 2.8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고, 방이 3개다.

덕팀에서는 코미디언 엄지윤과 조진세 그리고 박영진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으로 향한다. 가락시장과 가락몰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인근에 ‘L’타워와 놀이공원, 석촌 호수와 올림픽 공원이 있어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한다.

엄지윤은 1986년 준공된 구옥의 아파트지만 두 달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밝힌다. 실내는 우드&화이트의 인테리어로 흠잡을 곳이 없고 기존의 주방을 거실 겸 다이닝 공간으로 고쳤다. 평범했던 거실을 화이트 톤의 주방으로 리모델링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