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유재석과 광희가 결국 빨래 300벌을 해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광희, 박명수-정준하, 정형돈-하하의 해외극한알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재석과 광희는 인도 뭄바이에서 300벌의 빨래에 도전했다. 지난주에 이어 쉼 없이 빨래를 계속하던 광희는 “꿈에도 나올 것 같다”며 “그래도 선배들이 힘들게 하는데 뭐라 할 수 없다”며 끈기를 잃지 않았다.

유재석은 시간이 흐를수록 끙끙거리다 결국 카메라감독에게 교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 MBC '무한도전' 캡처

몇 시간이 지나도 끝이 보이지 않던 빨래는 결국 끝이났고 유재석과 광희는 완성된 빨래를 배달하며 알바 종료를 만끽했다. 인도카레와 요구르트 먹방은 덤이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10주년 포상휴가 형식으로 해외극한알바를 떠났다. 유재석과 황광희는 인도 뭄바이 도비가트에서 전통 빨래꾼에 도전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내 코끼리 고아원에서 아기 코끼리를 돌봤다. 정형돈과 하하는 중국 왕우산 절벽 잔도공에 실패한 뒤 고산 가마꾼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