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예림이 아빠 일일 코디네이터로 나섰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아빠의 스타일 대변신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림은 "아빠는 전혀 옷을 못입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편하거나 하나에 꽂히면 그 옷만 입으신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방송할 때 코디가 옷을 주고 그 외에는 정말 옷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경규는 이예림이 고르는 모든 옷에 "하지마"라고 말하며 "아빠는 조지 클루니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내가 조지 클루니처럼 한 번 입기 시작하면 무섭다. 한 번 해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과 딸 조혜정, 조민기와 딸 조윤경의 모교 방문기, 이경규와 딸 이예림의 생일파티, 강석우와 딸 강다은·아들 강준영의 놀이공원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 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