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삼각대야.
달과 달빛 촬영에 든든한 역할을 해주어서.

고맙다 필터야.
좋은 빛은 받아들이고, 나쁜 빛은 걸러 주어서.

고맙다 후드야.
충격과 눈비로부터 렌즈를 보호하고 잡광을 막아주어서.

고맙다 장비야.
슬기로운 사진 생활에 너희들이 늘 함께 있어서.

   
▲ 달의 움직임을 다중노출 했다. 무거운 삼각대 덕분이다. 사진 중간에 달이 안보이는 것은 구름의 영향이다. ©김상문 기자


   
▲ 사진이 선명하지 못한 원인은 대부분 삼각대(헤드 포함)의 움직임이다. 여기에 흔들림 방지 장치와 자동초점 ON도 문제다. 특히 사진처럼 센터 칼럼을 올리고 촬영하면 선명하지 못한 사진을 경험하게 된다. ©김상문 기자


   
▲ 이때 한 가지 팁은 흔들림 방지 장치와 자동초점을 OFF 하고 카메라와 렌즈 중심에 각반(발목에 차는 운동기구)을 올려놓는 것도 한 방법이다. 릴리즈와 미러업 사용도 강추 한다. ©김상문 기자


   
▲ 촬영 시 빛은 한 방향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사방팔방에서 들어온다. 특히 강한 빛과 장시간 촬영에 악 영향을 미친다. ©김상문 기자


   
▲ 후드 방향은 카메라가 아닌 달 이다. 사진은 달과 카메라를 각각 촬영하여 화상합성. ©김상문 기자





[미디어펜=김상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