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28명…위중증 339명·사망 30명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전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 지난해 3월 서울 동작구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961명 늘어 누적 3022만888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6862명) 대비 1901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3만1711명)과 비교하면 1만6750명 감소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612명→1만8871명→7416명→1만9629명→2만420명→1만6862명→1만4961명으로 일 평균 1만739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45명) 대비 17명 적은 2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1명(39.3%)은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93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567명, 서울 2551명, 부산 1146명, 경남 1106명, 대구 856명, 경북 828명, 인천 742명, 전북 576명, 전남 557명, 충남 515명, 충북 485명, 광주 439명, 강원 419명, 대전 413명, 울산 397명, 제주 249명, 세종 111명, 검역 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39명으로 전날(345명) 대비 6명 감소했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36명)보다 6명 적은 3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355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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