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 기준 신규확진 5580명…224일만 최소치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일주일을 맞은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6월말 이후 224일만에 최소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만4018명보다 8168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7412명)보다 1562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3일(9215명)보다 3365명 줄어들며 감소세가 유지됐다.

   
▲ 중국,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 정부의 코로나19 검사가 강화된 가운데 중국에서 출발한 입국자가 방역복을 착용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자료사진) /사진=미디어펜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전날 34명보다 14명 감소했다. 해외유입 사례 중 중국 입국자는 7명이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83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545명 △서울 815명 △부산 337명 △경남 410명 △인천 300명 △충남 243명 △대구 294명 △경북 325명 △전남 228명 △전북 161명 △대전 151명 △충북 290명 △강원 222명 △울산 111명 △광주 214명 △세종 42명 △제주 154명 △검역 8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289명으로 전날 313명보다 24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18명으로 직전일 22명보다 4명 적다.

누적 통계로는 △감염자 3026만3261명 △사망자 3만3614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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