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KBS 프린스의 왕자 첫 방영을 앞두고 FT아일랜드 최종훈의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최종훈/ 사진=최종훈 SNS

웹툰 프린스의 왕자 주인공을 맡은 최종훈은 8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최종훈은 "프린스의 왕자 싱크로율 몇 %?"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린스의 왕자 드라마와 웹툰의 남자주인공 최종훈과 박시현의 모습이 나란히 담겼다.

프린스의 왕자 남자주인공을 맡은 두 인물은 날카로운 턱선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닮아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 최종훈은 이 사진으로 만찢남(만화책을 찢고 나온 남자)에 등극했다.

프린스의 왕자는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캐슬소프트에 위장 취업한 주인공이 겪는 일을 그린 것으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최근 인기를 얻으며 실제 웹툰과 드라마 남자 주인공의 싱크로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은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형사 최무각 역을 맡아 호평을 얻었다.

박유천은 훈훈한 외모 속 코믹한 모습을 선보여 동명의 원작 웹툰 속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tvN ‘미생’에서 계약직 사원 장그래 역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임시완 역시 동명의 웹툰 속 인물과 흡사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 역시 드라마 계획이 밝혀지며 수많은 남자 배우가 물망에 올랐다.

그 중 남자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된 박해진은 웹툰 속 ‘엄친아’ 유정과 놀랍도록 흡사한 외모를 갖추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