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에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용인시가 10일 밝혔다.

용인시평생교육관 1층에 위치한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훈련, 상담, 인턴십, 사후 관리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용인시 제공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프로그램은 경단녀들의 진로 설정, 장단기 경력 설계까지 돕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으로, 기본과정은 5일간(20시간), 심화과정은 3일간 각각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8차례로 나눠 총 100명을 모집하며, 각 회차당 15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한다

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취업 알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많은 경단녀들이 교육에 참여해,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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