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03포인트(0.91%) 상승한 779.5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04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3억원, 4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종이·목재, 정보기술(IT)하드웨어(H/W)가 2%대 상승했다. IT부품, 음식료·담배,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정보기기는 1%대 올랐다. 

반면 컴퓨터서비스가 1%대 내렸고 운송,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금융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이겁 가운데에서는 리노공업(-0.12%)만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1.08%), 셀트리온헬스케어(1.20%), 엘앤에프(5.81%), 에코프로(0.20%), 카카오게임즈(3.05%), HLB(1.86%), 펄어비스(2.31%), 오스템임플란트(0.05%), 에스엠(0.69%)는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32개, 하락종목은 649개를 기록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4952만주, 거래액은 9조420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90원 내린 1269.4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