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판매용 담요 2000장 튀르키예에 전달
[미디어펜=조우현 기자]티웨이항공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을 위해 담요, 방한용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티웨이항공은 기내 판매용 담요 2000장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으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을 위해 담요, 방한용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이와 함께 사내 봉사 동호회 차원에서 최근 구호 성금을 모금 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으며, 전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물품을 수거해서 피해 지역으로 전달하는 구호품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임직원 기부 구호품으로는 담요, 목도리, 방한모, 장갑, 보온병 등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 위주로 현지에서 이재민과 봉사자에게 유용한 제품들을 선별해 전달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라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으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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