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및 전문 지식 바탕 아필라 프로토타입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
일렉트로비트 엔지니어링 서비스, 통합 콕핏 컴퓨터 및 디스플레이 통해 새 모빌리티 경험
[미디어펜=김태우 기자]15일 일렉트로비트는 CES 2023에서 공개된 소니 혼다 모빌리티(SHM)의 전기차 아필라(AFEELA) 프로토타입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렉트로비트와 소니의 다년간의 협업이 이뤄낸 결과로, 현재 소프트웨어 차량을 재해석하기 위한 SHM과의 파트너십이 지속되고 있다. 

   
▲ 소니 혼다 모빌리티(SHM)의 아필라(AFEELA) 내부. /사진=SHM 제공


SHM과의 파트너십은 2019년 소니의 첫 비전-S 프로토타입 차량 두 대의 개발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진행중인 아필라 브랜드 차량은 2025년에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일렉트로비트는 아필라 프로토타입을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생산하고, SHM은 소니의 생태계를 활용해 새로운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렉트로비트가 개발한 콕핏 시스템은 퀄컴 고성능 컴퓨팅(HPC) 프로세서용 소프트웨어와 모든 콕핏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UX설계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일렉트로비트는 소니와 파트너사들의 모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성 요소,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괄하는 콕핏 시스템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리아 안할트 일렉트로비트 CEO는 "SHM과 함께 영감을 주고 감성적인 새로운 유형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중심으로 모빌리티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는 그 출발점이다"며 "아필라 프로토타입은 이러한 소프트웨어 중심 사고방식으로 전환하는데 잠재적인 이점을 매우 잘 보여주는 결과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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