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과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과에서는 국제교류센터 대극장(1000석 규모의 공연장) 개관을 기념해 성남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FAME'을 기획했다.

'FAME'은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학창시절 겪는 꿈, 희망, 사랑, 좌절, 우정 등을 매력적인 뮤직넘버와 현란한 안무로 그려낸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본 뮤지컬은 현사회의 무기력한 청춘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을 가지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출로는 KBS 20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연기예술과 최당석 교수, 음악감독 제갈윤, 안무 설선영이 호흡을 맞췄다.

지난 세 달간 강도 높은 연습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한 최당석 교수는 결과보다도 과정에 포커스를 맞춰야한다는 신념으로 실제 브로드웨이 뮤지컬 'FAME'에 정식 라이센스까지 취득했다.

하지만 내달 10일~14일 까지 공연 될 예정이었던 뮤지컬 'FAME'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공연을 일주일 연기하였다.

내달 14일~20일까지 뮤지컬 <FAME>은 ‘성남문화재단 성남청소년수련관’과 공동기획 하며 지역주민들과 교류하고 소통하길 원하고 있다. 성남지역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시간은 화 3시 / 수,목,금 오후 7시30분 / 토 3시 동서울대 국제교류센터 1층 대극장(956석)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과 (☏031-720-2910), 홈페이지 (www.dsplay.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