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축구국가대표팀이 11일 오후 620(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알람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오는 16일 태국에서 열리는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을 앞두고 펼쳐지는 중요한 실전이다. 

울리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청용을 좌-우 날개로 삼고 측면돌파에 의한 공격을 주로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청용은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오만과의 조별예선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재활에 매진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 출전하면 약 6개월만의 복귀전이 된다.

손흥민은 올시즌 소속팀 레버쿠젠에서 17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고 현재 컨디션은 최상의 상태이다. 대표팀은 손흥민 특유의 과감한 돌파와 강력한 슈팅력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비록 주장 기성용이 무릎수술로 빠졌고 나머지 유럽파 선수들 몇몇이 군사소집훈련으로 제외됐기 때문에 손흥민과 이청용 두 핵심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에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한국의 승리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수현은 어제 저녁에 가진 미디어펜 기자와의 통화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도 있지만 선수들이 힘을 합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승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도 그날 응원 열심히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윤수현은 2014천태만상으로 데뷔해 귀여운 외모와 섹시한 몸매,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트로트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