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6개월 보호예수 물량 해제일을 맞은 쏘카 주가가 2%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쏘카 주가는 전일 대비 2.57% 내린 2만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보호예수 물량이 일부 시장에 풀리면서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쏘카는 이날 보통주 1411만3988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발표했다. 단, 이 중에는 특수관계인(264만5786주), 지분투자 중인 SK㈜(587만2450주), 롯데렌탈㈜(386만6075주) 보유분이 상당 비중을 차지한다. 기타 투자자 소유주식은 172만9677주다.

작년 8월 22일 상장한 쏘카 주가는 공모가(2만8000원)보다 낮은 수준에서 계속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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