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 지난 22일 주차장 운영 관리 국내 1위 업체 휴맥스모빌리티와 코스닥 시장 IPO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휴맥스빌리지에서 KB증권과 휴맥스모빌리티가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면서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성남시 분당구 휴맥스빌리지빌딩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와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 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CFO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글로벌 게이트웨이 분야 선두 회사인 휴맥스그룹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 주차장 운영, 전기차 충전기 운영 및 제조를 중심으로 카셰어링, 차량 구독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하이파킹(주차장 운영 및 관리) △휴맥스EV(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카플랫(카셰어링·구독) △피플카(카셰어링·렌탈) 등이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현재 국내 주차장 운영 관리 업계 1위 회사로 모빌리티 업계의 통합 플랫폼 사업자를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를 통해 성장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에스티리더스PE 등으로부터 약 1600억 규모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굳건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 성과도 좋은 방향으로 이어지며 휴맥스그룹 내 핵심 자회사로서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상장사로서 또 한번의 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성공적인 기업 공개를 위해 KB증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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