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교육 등에 보조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3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 20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면서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올해 모집 분야는 노인단체 지원·육성, 노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와 일자리 및 여가활동 지원, 노인 교육사업, 노인문제 및 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 노인복지 전반이다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자부담 제외, 1개 사업 당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20개 단체가 어르신 오디오북 재능 나눔 봉사, 시니어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 어르신 건강수첩 프로그램, 11 매칭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27일부터 36일까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기존 사업실적 등 서류를 작성, 경기도 노인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뉴스>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수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일상회복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많은 기관·단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사회복지기금을 최대한 활용,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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