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 가까이 상승하며 2430대에서 거래를 끝냈다.

   
▲ 23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 가까이 상승하며 2430대에서 거래를 끝냈다. /사진=김상문 기자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41포인트(0.89%) 상승한 2439.09에 마감됐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2.33포인트(0.51%) 오른 2430.01에 개장한 이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89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33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장중 매수와 매도 포지션 전환해가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최종적으론 1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03.5원에 출발한 이후 전일 종가 대비 7.8원 내린 1297.1원에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장 초반 한때 2422.62까지 하락했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승 반전에 성공해 2450선까지 근접하기도 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동결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47%)와 SK하이닉스(4.04%)가 비교적 크게 올랐고, 현대차(1.15%)와 기아(2.55%)도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0%)과 삼성SDI(-0.44%) 등 2차전지주들은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보험(3.23%), 운수창고(2.10%), 음식료품(1.92%), 전기·전자(1.32%)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2.00%), 철강및금속(-0.91%), 통신업(-0.89%)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77포인트(0.61%) 오른 783.2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7조3395억원, 9조757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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