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23일 미국 아마존게임즈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엔씨소프트 주가가 23일 상승했다. 아마존게임즈는 미국의 IT·유통 기업 아마존의 게임 사업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2.84% 오른 45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전일 대비 5.57% 오른 46만4500원까지 상승했다.

거래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약 21억원, 1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186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맺은 계약을 통해 향후 TL을 북미·남미·유럽·일본 지역에 판매·공급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 2021년 연결 매출액 2조3088억원의 2.5%(약 577억 원) 이상 규모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