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0포인트(0.56%) 내린 778.88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61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9억원, 668억원어치씩을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전기·전자가 1%대 올랐다. 정보기술(IT)부품, 인터넷, 화학, IT소프트웨어&서비스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 제약은 2%대 내렸다. 통신장비, 건설, 정보기기, 오락,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운송·부품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2.64%), 엘앤에프(3.08%)만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0%), 에코프로(-0.21%), HLB(-4.96%), 카카오게임즈(-1.56%), 펄어비스(-2.07%), 에스엠(-4.20%), JYP Ent.(-0.52%), 오스템임플란트(-2.49%)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09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1102개를 기록했다. 5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7251만주, 거래액은 10조281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한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70원(0.59%)오른 1304.8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