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샤이니 키가 인터넷 생방송 도중 ‘영혼의 동반자’ 애완견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후반전에서 내 인생의 절반을 차지하는 영혼의 동반자와 함께 하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 키는 실제로 애완견인 꼼데와 가르송을 공개했다.

녹화에서 마리텔 최초의 ‘동물 게스트’인 키의 애완견들은 사람 못지않은 적응력과 팬서비스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주인인 키도 예상치 못했던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키는 인터넷 생방송 시청자들과 함께 애완견 기르기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애완견 육아’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수많은 애견인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 사진=iMBC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로서 지난주 체조선수의 유연성을 맘껏 뽐냈던 신수지는 후반전을 맞아 볼링장으로 장소를 깜짝 이동해서 은퇴 후 새롭게 변신한 ‘프로볼러’로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수지는 전반전에 보여준 우아하고 섹시했던 체조선수의 모습 대신, 카리스마 넘치고 프로페셔널한 볼링선수로 완벽 변신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수지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제작진에 내기볼링을 제안해 볼링 한 판 승부도 펼쳤다고 한다.

김구라의 ‘트루 스토리’는 계속해서 전 아나운서이자 현 미술 전시 기획자인 김범수와 함께 계속됐다. 지난주에 이어 김범수는 모든 댓글에 과도하게 반응하며 일일이 화답해주며 ‘소통왕’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채팅 중독’ 수준을 능가할 정도로 지칠 줄 모랐던 김범수의 소통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속사포처럼 뱉어내는 그의 소통에 결국 김구라의 분노가 폭발했다고 한다.

한편 ‘애견왕’ 키와 ‘볼링왕’ 신수지, 그리고 ‘소통왕’ 김범수와 함께한 김구라가 펼친 한판 승부는 13일(토) 밤 11시 15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