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재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0일(현지시각)아프리카 기니와 시에라리온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기니에서는 3주간 에볼라 감염 사례가 주당 9건에서 13건으로 증가했다.또,시에라리온에서도 같은 기간 3건에서 12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에볼라는 치사율이 높은 급성 열성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잠복기(2~21일)이후에 발병하며 열,오한,두통,근육통,설사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감염경로는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혈액의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이런 가운데 배우 이주우가 또 다시 퍼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해 걱정하는 의견을 전했디. 이주우는 오늘 가진 미디어펜 기자와의 통화에서 "메르스로 온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다시 발생하니 너무 무섭고 걱정된다"며 "모든 사람들이 위험한 질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이주우는 2013년 산이의 뮤직비디오 '아는 사람 얘기'에 출연했으며 이후 각종 광고와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청순한 외모와 늘씬한 몸매가 인상적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2TV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박주리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