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첫 발병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우디 보건부는 1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7세 메르스환자가 사망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감염이 처음 보고된 2012년 이후 3년간 사우디 내에 메르스 사망자수는 435명으로 늘어났으며 메르스 확진자수는 1030여명, 완치자는 568명, 치료중인 인원은 8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한국으로 이날까지 확인된 사망자수는 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