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중 NH투자증권 등 상장사 35개사 주식 1억7393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28일 예고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중 NH투자증권 등 상장사 35개사 주식 1억7393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28일 예고했다. /사진=김상문 기자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8개사의 7765만주와 코스닥시장 27개사의 9628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NH투자증권(3463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3150만주), 바이오노트(2023만주) 등의 순서다.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핌스(35.30%), 자이언트스텝(30.68%), 에스앤디(26.8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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