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은수(채수빈)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현도(이상엽)와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태수(천호진)는 과거의 비밀이 들킬까 지완(이준혁)과 미진(엄현경)을 미국 시카고로 보내려 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는 은수의 출생 비밀과 지완에게 “이제 그만 좀 가주면 안되겠니”라는 술 취한 태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 파랑새의 집의 지완과 은수.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캡쳐
은수가 자신의 아들 상준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 선희(최명길)의 시어머니 진이(정재순)는 충격으로 며느리 선희의 뺨을 때린다. 그 모습을 목격한 은수는 놀라 이유를 묻는다. 은수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 현도와의 사랑 전선은 어떻게 될까?

해고계획까지 불발로 끝나자 태수는 점점 자신의 과거가 탄로날까 두려워 지완을 멀리한다. 태수는 지완과 미진을 함께 미국 시카고 지사로 보낼 계획을 세운다. 술에 취한 태수는 “이제 그만 좀 가주면 안되겠니”라며 지완에게 하소연을 하고 지완은 의아스럽게 생각한다.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