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13리터·색상 2종·판매가 29만9000원…실내 온도 상승·소음 문제 개선·차이드락 기능 제공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매직이 1인 가구·원룸·미니멀 라이프 시장 공략을 위해 7년 만에 제습기를 출시한다.

2일 SK매직에 따르면 '초슬림 제습기(모델명: DEH-140LI)'의 제습 용량과 두께는 각각 13리터·22㎝로, 최대 62㎡(19평)까지 이용할 수 있다. 크기는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만수 알림 기능을 갖췄다.

물통을 분리하지 않고도 배수가 가능한 '연속 제습 기능'을 보유한 것도 특징으로, 최적 습도로 실내 환경을 만드는 '자동 제습 기능'도 지원한다. 이동 손잡이와 360도 회전 바퀴를 장착했으며, 배수용 호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 초슬림 제습기(모델명: DEH-140LI)/사진=SK매직 제공

SK매직은 40데시벨(㏈) 수준의 초저소음 설계가 적용됐으며, 실내 온도 상승 문제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차이드락과 취침 기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네이처 화이트와 미스티 베이지 2종으로, 판매가는 29만9000원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사계절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크기와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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