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기가요 방송 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장동건 조카가 있는 그룹'으로 알려진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빈티나는 홍보전략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멜로디데이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컴백 곡 '#LoveMe'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멜로디데이는 무대를 통해 '#LoveMe'의 대표 동작인 '인형 워킹춤'을 선보였지만 그들이 보인 동작은 짧은 5초 이내에 단순히 몇 걸음 걷는 동작으로 끝나는  그다지 임팩트가 없는 율동일 뿐이었다.

해당 방송이 있던 전 주에 멜로디데이는 멤버 유민이 장동건의 친척이라는 사실로 모 포털 사이트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관심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보인 그들의 무난하기만 한 '인형 워킹춤'과 전체적인 노래의 조합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크게 사로잡지 못했다.

대중은 단순히 멜로디데이의 유민이 누군가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었다. 앞으로 그들이 진정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날은 올 것인가. 대중은 진짜 실력파 가수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