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어제 방송된 '1박2일'에 출연후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와중에 그녀가 17살의 어린나이에 찍은 데뷔작 영화 '꽃잎'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정현은 1996년 장선우 감독의 '꽃잎'에서 17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기괴한 분위기로 개봉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9년에 앨범 '와'를 발표하며 전국에 테크노 열풍을 몰고 왔다.
영화 '꽃잎'에서  이정현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몽환적인 눈빛을 뿜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현 연기 진짜 잘해요" "이정현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너무 좋아요" "이정현 1박2일 너무 재미있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이정현은 어제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 정준영의 친구로 등장해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귀여운 동안의 외모와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