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드론 관련 중소기업으로, '기술개발 및 드론 활용(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과 '드론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두 가지를 동시에 추진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기술개발 및 드론 활용 상용화 지원은 최종 8개 사를 선정하는데, 사업 분야는 금형·목업·프레임 제작, 비행 컨트롤러(FC) 제작 및 설계, 프트웨어(SW) 및 서비스 개발로 나눠져 있으며, 해당 분야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7000만원 ~ 5000만원을 제공받게 된다.

또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분야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과 인증, 마케팅 및 시험비행(실증)이며, 해당 분야에 필요한 자금은 기업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받는다.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은 8일부터 21일까지, 수요맞춤형 지원은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하나로, 지속 성장 중"이라며 "경기도가 국내 드론 산업 육성의 선발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경기도 및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