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탄소중립 지원 분야를 기존 2개 분야(그린IT, 신소재)에서 6개(그린IT,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탄소 저감, 그린차량·선박·수송, 청정생산)로 확대했으며, 탄소중립 기술사업화의 애로 해소를 위해 '그린 뉴딜'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술 및 탄소 저감 진단 지원을 추가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금년 대상은 현재 경기도 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중, 6개 분야의 기술에 대한 사업화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업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에너지·자원 순환 개선, 탄소 저감 등을 위한 ‘공정·환경 개선’과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제품규격 인증 획득에, 1곳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명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최종 7개 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국내 최대 제조업체 집적 지역인 경기도에서 선진적으로 촉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린 뉴딜 선도 기업 지원으로 친환경·탄소중립 분야 우수 기술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 또는 경과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