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청정지역 대구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자가 발생해 대구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홍원빈이 메르스 예방법을 알리고 나섰다.

홍원빈은 전국적으로 행사가 많은 트로트 가수들의 메르스 예방법은 "손닦기와 마스크의 적절한 활용"이라 전했다.

그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메르스 관련 질문에 "나 또한 메르스 관련 뉴스를 접한 뒤 자주 손닦기를 실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며 "특히 트로트 가수들은 전국적으로 행사를 많이 다니는데 요즘 메르스 사태로 행사 수도 이전과는 많이 차이가 있다. 어서 상황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각종 실천 방법과 앞으로의 바람을 말했다.

홍원빈은 더불어 "메르스는 사스처럼 베타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이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공기 감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환자의 침이 튀거나 침이 묻은 손잡이를 만져서 생긴다고 알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손닦기와 마스크는 필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홍원빈은 '제2의 나훈아'라는 애칭과 함께 젊은 상남자의 카리스마를 어필하며 여성팬들은 물론 남성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그는 '남자의 인생'이후 '마지막 카드'라는 노래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