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건물 지원센터'...모든 것 원스톱 확인 가능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저탄소 건물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모아 놓은 곳이 없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개별 사업 공고를 찾아보거나 담당자와 직접 연락해야 한다.

   
▲ '저탄소 건물 지원센터' 홈페이지/사진=서울시 제공


난방비 급등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서울시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건물 100만호' 전환 사업,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등,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민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무이자 융자·보조금 신청,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를 위한 무료 종합 상담(컨설팅)도 가능하다.

아울러 건물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 서울시 지원을 받아 실시한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 우수 사례도 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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