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노동인권 강사 12명 신규 위촉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12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안양시가  9일 밝혔다.

이들을 활용,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사 위촉식/사진=안양시 제공)

센터는 지난 7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6개 직업계 고등학교(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근명고등학교·안양공업고등학교·안양문화고등학교·평촌경영고등학교·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소년 대상 교육을 위한 12명의 전담 강사를 신규 위촉, 내달부터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를 우선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를 처음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노동인권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근로계약서 작성이나 부당 대우 대처법 등의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동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청소년 인권 교육 외에도 취약계층 법률지원과 심리상담,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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