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거점국가 내에서의 UAM 사업 타당성 검토 가능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10일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UAM 해외진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KIND와 대우건설이 협약식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인프라사업실 부장 이무혁, KIND 인프라사업실장 고준석, KIND 사업개발본부장 원병철, KIND 대표이사 이강훈, 대우건설 대표이사 백정완, 대우건설 전략담당임원 상무 안상태, 대우건설 신사업개발팀장 상무 김승준, 대우건설 신사업개발팀 차장 김기현./사진=대우건설 제공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며, 대우건설은 UAM 그랜드 챌린지 사업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와 협약식을 통해 UAM 실증사업을 참여하고 있으므로, UAM 사업과 관련하여 선제적인 협조 요청과 기타 유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과 KIND는 이번 서명식에서 해외 UAM 시장 진출 관련 정보수집 및 발간, UAM  유망 프로젝트 조사 발굴 및 개발 등 상호 간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이번 서명식 내용에는 대우건설의 거점 국가 내에서 대우건설과 KIND가 공동으로 UAM 관련 신사업 발굴하는 것까지 협력 범위에 포함하여, 대우건설은 UAM사업을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까지 뻗어나갈 계획이다.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는 “이번 KIND와의 서명식은 UAM 사업에 있어서 양 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우건설의 인프라시설 관련 역량과 KIND의 해외 시장 관련 노하우를 통해 대한민국 UAM 사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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