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방송인 김예분이 과거 진행했던 SBS 프로그램 '달려라 코바'를 진행했던 시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달려라 코바'는 1995년에 방영됐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가 전화를 걸어 연결되면 전화기를 이용해 다양한 게임을 하는 것으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MC를 맡았던 김예분도 톡톡튀는 진행과 화려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예분은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미'를 수상했으며 이후 90년대 중반 방송과 드라마 출연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활동이 뜸했던 그는 개그맨 차승환과 2013년 2월 결혼했다.

한편, 김예분은 최근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KBS2 라디오 '김예분의 해피타임 4시' 특별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