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남양주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남양주시가 13일 밝혔다.

남양주시 교육센터는 지난 2010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운영을 시작, 현재 65세 이상 추정 환자의 67.2%, 30~64세 환자의 7.1% 등 총 36.3%(10만 1169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 및 관리하고 있다.

   
▲ 고혈압·당뇨병 건강 프로그램/사진=남양주시 제공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질환교육·영양교육·운동교육 등 맞춤형 대면 교육을 운영, 건강한 식사법과 생활 습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며, 상설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7% 이상, 70세 이하인 환자에게는 6개월간 1:1 개인 상담을 통해 당뇨 관리를 도우며, 건강행태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30세 이상 등록 환자가 필수 교육 이수 후 3개월 동안 설정된 건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소정의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

참여 등 건강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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