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한국과 미얀마 축구대표팀이 15년만에 대결을 펼친다.. 

 
16일(한국시간) 오후 9시 한국은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미얀마와 G조 1차전을 치른다. 
 
아브라모비치 미얀마 감독은 15일 태국 방콕의 골든 튤립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다. 한국의 전력을 자세히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강팀이지만 축구는 항상 이변이 일어나는 종목이기 때문에 한국을 상대로 강한 도전 정신을 앞세워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미얀마를 상대로 2000년 아시안컵 예선 이후 15년 만에 만나는 것으로 역대 전적은 한국이 25전 13승 7무 5패로 압도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JTBC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