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원)이 문화기술 콘텐츠 발굴 및 기업 성장을 위해, 관련 지원사업 2개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이란 문화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 ·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다

공모 지원사업 중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지원'은 경기도 내 문화기술 기업의 콘텐츠 제작을 통한 시장발굴 및 시장진출을 목적으로, 도 내 기업 13개 사에 총 9억원을 지급한다.

   
▲ 문화기술 유통확대 지원기업 모집/사진=경기도 제공

신시장을 발굴할 수 있는 도전적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시장 발굴 부문은 8개사에 5000만원씩, 문화기술 콘텐츠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시장진출 부문은 5개사에 1억원씩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고객들이 문화기술 콘텐츠를 경험하고 소비함으로써 관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문화기술 유통 확대 지원'은 문화기술 콘텐츠의 유통 확산을 위한 유통 자금 및 유통 전략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는 것으로, 개발 완료된 상용화 콘텐츠가 다양한 시장과 고객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도울 예정이다

10개 사에 총 25000만원의 유통자금을 보조하며, 상반기에는 5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상세 정보는 경콘원 누리집  '알림 마당'(사업공고)에서 볼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문화기술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콘텐츠 산업"이라며 "문화기술 기업을 적극 육성,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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