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60명을 대상으로 '여성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첫 과정인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여성 전문기술 교육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또는 최초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이 전문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무료 단기 직업훈련 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취업 상담·연계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경일단)이 수행하는 사업이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이에 따라 경기도는 44일 개강하는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양성 과정의 참여자를 공모한다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로, 기초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으며, 104시간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동물병원, 애견유치원, 펫시터, 련 용품 유통·판매업체 등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서 중급 이상 숙련자 수준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경기도 내 구직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일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또는 경일단 북부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최근 고용 경향에 맞는 여성 맞춤형 전문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경력 보유 여성의 경력 이음 뿐 아니라 단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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