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국제회의와 컨벤션 등이 '케이(K)-컨벤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경기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규모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이 사업 참여할 주최기관을 공모하는데, 성남 의료관광컨벤션처럼 지역 특화산업을 컨벤션 등과 연계해 경기도 대표 글로벌 행사로 육성하는 것이다.

기업 및 산하기관 등과 컨소시엄 형태를 구성한 31개 시·군 혹은 행사 전문 민간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기반 산업의 반도체·디스플레이·신재생에너지산업(수소 등), 인공지능(AI) 등 경기도 유망산업이나 시·군 특화산업과 연관된 주제여야 한다

   
▲ 컨벤션 행사 현장/사진=경기도 제공

행사 규모는 2일 이상 개최하는 국제회의 또는 컨퍼런스 행사로, 외국인 3개국 50명을 포함해 총 참가자가 300명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해는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 산업의 회복기인 만큼, 경기도는 규모를 지난해 4개 행사에서 5개 행사로 늘리고 지원금을 최 650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국내·외 홍보비, 관광프로그램, 미팅 시스템 등에 활용하도록 항목을 확대했다.

선정되면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사전·현장·사후 3단계 컨설팅을 통해, 행사의 전반적인 진단과 더불어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자문을 받게 된다.

특히 경쟁력 있는 컨벤션을 발굴하기 위해 심사기준에 국제회의 연계성, 친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가점 항목을 세분화했다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은 오는 331일까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엔데믹 시대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완전 회복을 전제로, 공모 선정 행사를 확대했다""경기도 대표 컨벤션을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컨벤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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