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50대 A씨 입건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축구장 230개 면적 수준의 산림 피해를 낸 경남 합천군 산불 원인이 담배꽁초로 확인됐다.

   
▲ 축구장 230개 면적 수준의 산림 피해를 낸 경남 합천군 산불 원인이 담배꽁초로 확인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경기도 제공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합천군 산림과 특별사법경찰은 담배꽁초를 버려 산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 59분께 용주면 월평리 야산에서 담배를 피운 후 꽁초를 버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땔감을 구하러 산에 갔다가 담배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A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창원지검 거창지청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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