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크리스찬 디올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아모레퍼시픽은 17일 서울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크리스챤 디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의 혁신적 쿠션 기술력 교류에 관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의 두 화장품 기업이 상호간의 최고의 기술력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메이크업 경험을 전달하고 글로벌 뷰티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쿠션 화장품과 같은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혁신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