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지난 16일 발생해 17시간여만에 꺼졌다가 재발화된 경북 상주 지역 산불이 진화됐다.

   
▲ 재발화된 경북 상주 지역 산불이 진화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사진=경기도 제공

19일 상주시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6분께 외남면과 내서면 경계에서 재발화한 산불은 이날 오전 8시께 진화됐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2시 54분께 산불이 나 산림 86㏊를 태우고 이튿날 오전 8시 30분께 꺼진 바 있다.

산불이 다시 발화하면서 헬기 8대, 소방차 등 장비 29대, 산불진화대원 등 인력 570여명이 투입돼 주불을 정리했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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