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중장년 3000명을 대상으로 128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특화사업인 '서울런 4050'과 연계, 생애 계획 수립부터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서울시청/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먼저 구직 희망자를 위한 기초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신중년 일자리 진입 및 정보탐색 방법', '자신의 강점 및 역량 파악하기', '변화 관리와 이력서 작성법' 등을 진행하고, 수강 이후에는 이력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일대일 맞춤 상담과 취업 컨설팅까지 연계한다.

취업에 앞서 자기 탐색과 생애계획이 필요한 경우, 일·재무·활동·관계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 하는 내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 '손에 잡히는 인생설계: 직업과 삶의 방향성 찾기', '다시 깨우는 중장년: 머니프레임을 통한 재무설계' 등의 강좌가 준비된다.

신청은 분기별(3·5·7·9월)로 나눠서 받으며 서울 시민 누구나 '50+포털'에서 신청,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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