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대상 단지 112곳을 선정, 22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가 필요한 88개 단지에 21억원, 공공임대아파트 24곳 공동전기료 1억원을 지급한다.

   
▲ 지원 대상 공동주택 건물/사진=용인시 제공

보조금은 주요 도로, 승강기 교체, 옥상 방수, 외벽 보수, 어린이놀이터 공사 등에 사용된다.

노후 공용시설물에는 단지 당 최대 7500만원을 제공하고, 공동전기요금은 전체 세대수에 따라 보조금을 배분한다.

이영기 용인시 주택관리과장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