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90포인트(1.36%) 상승한 813.4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741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9억원, 753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금융이 4%대 올랐다. 일반전기전자, 정보기술(IT)부품은 3%대 올랐다. IT하드웨어(H/W), 종이·목재, 금속, 반도체는 2%대 상승했고 제조, 소프트웨어,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유통,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화학은 1%대 올랐다. 

반면 운송, 통신서비스, 인터넷은 1%대 내렸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비금속, 제약, 통신장비, 건설, 운송장비·부품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HLB(-1.84%), 에스엠(-1.32%)만이 떨어졌다. 에코프로비엠(4.40%), 에코프로(7.86%), 셀트리온헬스케어(2.33%), 엘앤에프(5.51%), 셀트리온제약(2.34%), 카카오게임즈(3.29%), 오스템임플란트(0.86%), 펄어비스(5.15%)는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79개, 하락종목은 828개를 기록했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9684만주, 거래액은 12조424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50원 내린 1307.7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