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 성북구 길음시장 일대, 지하철 5호선 강동역세권에 최고 28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개최된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길음시장 정비사업'과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건축계획안을 심의,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 길음시장 주상복합건물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길음시장이 있던 지하철 4호선 길음역 200m 앞 역세권에는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320세대)을 짓는데, 하반기 중 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상복합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서되,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비롯한 공공청사도 입주한다. 

강동역 인근엔 최고 43층의 주상복합 건물이 지어지고, 공동주택 294세대 1개 동과 오피스텔 4개 동이 생긴다. 

공동주택 1개 동은 1∼4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며, 천호대로와 이면도로변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저층부(지하 2층∼지상 3층)에는 지역 필요 시설과 상업시설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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